BYD가 2026년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씰리온6 DM-i(3,750만원)를 공개했고, 전기차 4종과 함께 연 1만대 판매에 도전합니다.
BYD(비야디)가 2026년 6월 26일 부산모빌리티쇼(BEXCO)에서 한국 시장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씰리온6 DM-i'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판매가는 3,750만원으로, 4,000만원대가 기본이던 기존 PHEV보다 약 250만원 저렴합니다.
동시에 BYD는 2025년 순수 전기차 약 225만대를 팔아 테슬라(약 164만대)를 처음으로 제친 '세계 1위' 업체입니다. 이 글은 BYD가 어떤 회사인지, 한국에서 어떤 차를 얼마에 파는지, 새 PHEV가 왜 화제인지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BYD는 어떤 회사인가
BYD는 1995년 2월 왕촨푸(王传福)가 중국 선전에서 세운 회사로, 처음에는 휴대폰용 2차전지를 만들며 성장했습니다. 일본 산요·소니에까지 배터리를 납품했고, 이 배터리 기술력을 발판으로 전기차에 '올인'한 것이 지금의 BYD입니다.
핵심은 배터리·모터·반도체까지 직접 만드는 수직계열화입니다. 부품을 내재화한 덕분에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출 수 있고, 이것이 한국에서도 '반값 PHEV' 같은 파격가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2차전지 시장에서도 CATL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의 제조사로 꼽힙니다.

테슬라 추월한 2026 글로벌 실적
BYD는 2025년 한 해 신에너지차(전기차+PHEV)를 약 460만대 팔았고, 이 중 순수 전기차는 약 225만대로 테슬라(약 164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판매대수 기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타이틀을 가져온 셈입니다.
성장세는 2026년에도 이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차량 판매는 약 70만대였고, 그중 수출 비중이 약 45%까지 올라왔습니다. 즉 BYD는 더 이상 '내수용 중국 브랜드'가 아니라 해외 판매가 절반에 가까운 글로벌 업체로 바뀌고 있다는 뜻입니다.
BYD 글로벌 실적 한눈에 보기
| 2025 신에너지차 판매 | 약 460만대 | 전기차+PHEV 합산, 사상 최대 규모 |
|---|---|---|
| 2025 순수 전기차 | 약 225만대 | 테슬라(약 164만대) 첫 추월 → 세계 1위 |
| 2026 1분기 판매 | 약 70만대 | 분기 단위로도 고성장 유지 |
| 2026 1분기 수출 비중 | 약 45% | 해외 판매가 절반 육박, 글로벌화 가속 |
BYD코리아 2026 라인업·가격
BYD는 2025년 1월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고, 진출 이후 누적 약 8,411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년 목표는 연 1만대 판매, 이른바 '1만대 클럽' 진입입니다.
구매를 고민한다면 가격대별로 차종을 나눠 보는 게 좋습니다. 소형 SUV 아토3(약 3,190만원~)가 입문용, 중형 세단 씰(약 4,290만원~)과 중형 SUV 씨라이언7(약 4,490만원~)이 상위 라인입니다. 가장 저렴한 돌핀(약 2,600만원~)은 도심용 소형 전기차로, 보조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가 더 내려갑니다. 같은 차급 국산·수입 전기차 대비 가격이 낮은 점이 BYD의 일관된 무기입니다.
BYD코리아 주요 모델·가격(출시 기준)
| 돌핀(Dolphin) | 소형 전기차 · 약 2,600만원~ | 도심 출퇴근·세컨카, 보조금 시 실구매가↓ |
|---|---|---|
| 아토3(Atto 3) | 소형 SUV · 약 3,190만원~ | 가성비 첫차, BYD 한국 진출 대표 모델 |
| 씰(Seal) | 중형 세단 · 약 4,290만원~ | 주행성능·디자인 중시, 테슬라 모델3 대항마 |
| 씨라이언7(Sealion 7) | 중형 SUV · 약 4,490만원~ | 패밀리 SUV 수요 공략 |
| 씰리온6 DM-i | 중형 PHEV SUV · 3,750만원 | 한국 첫 PHEV, 충전 인프라 부담 적음 |
한국 첫 PHEV '씰리온6 DM-i' 핵심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차는 BYD코리아의 첫 PHEV인 씰리온6 DM-i(영문 Sealion 6 DM-i)입니다. 6월 26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사전계약을 시작했고, 가격은 3,750만원입니다. 유럽에서는 7,000만원대에 팔리는 차급인데 한국 가격은 그 절반 수준이라는 점이 화제가 됐습니다.
DM-i는 '전기 우선' 구동 방식으로, 평소 도심 주행은 모터가 맡고 엔진은 보조 역할을 합니다. 18.3kWh 배터리로 EV 모드만으로도 약 70km를 달릴 수 있어, 짧은 출퇴근은 사실상 전기차처럼 쓰고 장거리는 엔진으로 보완하는 구조입니다. 충전 인프라가 부담스러워 순수 전기차를 망설이던 운전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씰리온6 DM-i vs 일반 PHEV 비교
| 가격(국내) | 3,750만원 | 경쟁 PHEV(약 4,000만원대)보다 약 250만원↓ |
|---|---|---|
| EV 모드 주행거리 | 약 70km | 단거리는 전기차처럼, 연료비 절감 가능 |
| 배터리 | 18.3kWh | 도심 무급유 주행에 유리한 용량 |
| 공개 시점 | 2026.6.26 부산모빌리티쇼 | 사전계약 시작, 정식 출시일은 추후 안내 |
자주 묻는 질문
Q. BYD가 정확히 어느 나라 회사인가요?
A.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전기차·배터리 기업입니다. 1995년 왕촨푸가 배터리 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순수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Q. BYD가 테슬라를 이겼다는 게 사실인가요?
A. 2025년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BYD가 약 225만대로 테슬라(약 164만대)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브랜드 가치·고가 모델 시장은 여전히 테슬라가 강세입니다.
Q. 한국에서 BYD 차는 어디서 사나요?
A. BYD코리아가 2025년 1월 공식 진출해 국내 전시장·판매망을 운영 중입니다. 정확한 가격과 보조금은 지역·연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공식 채널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씰리온6 DM-i는 전기차인가요, 하이브리드인가요?
A.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입니다. EV 모드로 약 70km 주행이 가능하고, 그 이후엔 엔진이 함께 작동합니다.
Q. 가장 저렴한 BYD 차는 무엇인가요?
A. 소형 전기차 돌핀이 약 2,600만원대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Q. 중국 전기차, 안전·품질은 괜찮나요?
A. BYD는 배터리·반도체까지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췄지만, 사후관리(AS)망·중고차 가치 등은 아직 검증 단계입니다. 구매 전 보증 조건과 정비 접근성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BYD는 배터리에서 출발해 전기차 세계 1위에 오른 회사이며, 한국에서는 2025년 진출 이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라인업을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공개한 첫 PHEV 씰리온6 DM-i(3,750만원)는 충전 부담을 덜고 싶은 운전자에게 새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다만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 AS망과 부품 수급, 중고차 잔존가치까지 함께 비교해보길 권합니다. 차량 가격·사양은 시점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구매 전 BYD 공식 채널과 전시장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 참고 및 출처
전자신문, The Korea Herald, 아시아경제(Asia Business Daily), 한국일보, 전자신문(라인업 가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