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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발전 2025 결과 총정리|황대헌·임종언·김길리 활약상 분석

by 오늘도잡학다식 2025. 4. 12.

 

쇼트트랙 선발전 2025 결과 총정리|황대헌·임종언·김길리 활약상 분석

2025년 4월,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차기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쇼트트랙 선발전이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2025-26 시즌을 위한 대표 선발은 1차와 2차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목차

2025 쇼트트랙 선발전 개요

1차 대회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대회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두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대표가 확정됩니다. 남자부는 상위 8명, 여자부는 상위 7명이 대표로 선발되며, 그 중 일부는 국제 대회 개인전 출전권도 부여받습니다.

남자부 주요 경기 및 결과

남자부에서는 고등학생 임종언(노원고)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쇼트트랙 선발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는 1500m에서 1위, 1000m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종합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황대헌은 1500m와 50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를 탄탄히 쌓았으나, 1000m 준준결승에서 박지원과의 충돌로 인해 실격 당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상황은 쇼트트랙의 대표적인 판정 코드인 S1이 적용된 것으로, 인코스 진입 시 과도한 레인 변경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2차 선발전에서 황대헌은 다시 500m 우승을 차지하며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박지원은 1000m 어드밴티지를 얻으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최종 순위 8위로 간신히 대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여자부 주요 경기 및 결과

김길리는 이번 쇼트트랙 선발전 여자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였습니다. 500m, 100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1500m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로 대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이외에도 고등학생 유수민과 신예 선수들이 파이널 B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대교체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여전히 실업팀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후속 세대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대표 선발 시스템

이번 쇼트트랙 선발전은 단순히 한 경기 성적으로만 대표를 정하지 않습니다. 총 6개의 경기(500m, 1000m, 1500m 각각 2회)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상위 랭커를 선발하며, 동점자 발생 시 종목별 성적과 최종 포인트 분포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국제대회 출전권까지 걸린 만큼, 각 경기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특히 2차 대회에서 중하위권 선수들의 반전이 있을 수 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FAQ

Q1.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어떻게 선발되나요?

A. 1차와 2차 대회의 결과를 합산하여 남자 8명, 여자 7명이 선발되며, 상위 3명은 개인전 국제대회 출전권도 받습니다.

Q2. 황대헌은 이번에 탈락했나요?

A. 아닙니다. 1차에서 높은 포인트를 쌓았고, 2차 500m 우승으로 종합 3위에 올라 대표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Q3. 쇼트트랙 선발전 중 논란이 있었나요?

A. 박지원과 황대헌의 1000m 충돌이 있었으며, 판정 논란이 있었지만 규정상 정당한 S1 페널티로 처리되었습니다.

Q4. 여자부에서는 누가 가장 잘했나요?

A. 김길리 선수가 세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Q5.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2차 선발전은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최종 대표 명단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요약: 2025 쇼트트랙 선발전은 신예와 베테랑의 경쟁이 치열했던 무대였습니다. 임종언과 김길리의 두각, 황대헌의 부활, 박지원의 극적 생존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한국 쇼트트랙의 세대교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을 향한 진정한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