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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실종자 수색 2025 - 신안산선 사고 현장 상황과 구조 전략 총정리

by 오늘도잡학다식 2025. 4. 13.

 

붕괴 실종자 수색 2025 - 신안산선 사고 현장 상황과 구조 전략 총정리

사고 개요 및 시간대별 진행 상황

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3분,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대규모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8명 중 1명이 실종되었고, 구조당국은 즉시 구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초기 대응으로 고립자 구조 및 대피가 이루어졌지만, 이후 잦은 낙하물과 기상 악화로 인해 붕괴 실종자 수색 작업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붕괴 실종자 수색 작업 현황

현재 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상부 안전펜스 제거, 낙하물 제거, 진입 경로 확보 등 다양한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살라미 전술"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위험 요소를 하나씩 제거하면서 수색 구간을 점차 확장하는 전략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체계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지만, 시간 소요가 크고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지속적인 위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수색 지연의 주요 원인

  • 지반 약화: 비로 인한 지반 침하와 붕괴 가능성 증가
  • 복잡한 구조물: 컨테이너, 크레인, 철 구조물 등이 얽힌 상태
  • 기상 악화: 강풍과 비로 인한 구조대 접근 제약
  • 실종자 위치 불분명: 정확한 위치 파악 어려움으로 탐색 시간이 길어짐

현장 대응 전략과 향후 계획

소방청과 포스코이앤씨, 광명시는 협력하여 위험 요소 제거 후 하부 진입 시점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실종자 탐색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비상 대응팀과 안전 전문가를 통한 검토 회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신안산선 투아치 공법이 갖는 구조적 위험성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5-2공구는 '투아치(2arch)' 공법이 적용된 구간으로, 하나의 아치 터널 내부에 기둥을 설치하고 확장 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 공법은 공간 활용에 유리하나, 기둥 균열이나 압력 분산 실패 시 전체 상부가 붕괴될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구조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터널 공사 방식의 안전성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요약 및 마무리

붕괴 실종자 수색 작업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힌 상황에서 구조대의 신중한 판단과 체계적인 대응이 핵심입니다. 구조 작업은 단순한 물리적 작업을 넘어,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고난도 임무입니다.

이번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단순한 현장 사고를 넘어 공공 인프라 시공의 안전기준과 대응체계를 점검해야 할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체 신안산선 공사가 중단된 건가요?

A1. 현재 사고는 5-2공구에 국한되며, 전체 노선 공사 중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2. 실종자 수색은 언제 완료될 예정인가요?

A2. 수색 완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안전 확보와 위험 요소 제거 후 구조 작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Q3. 주변 지역 주민은 위험한가요?

A3. 현재까지 붕괴 위험이 인근 건물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