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천은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서울 구로를 지나 안양천에 합류하는 국가하천으로, 광명시의 '광명천' 명칭 변경 추진과 2026년 7월 홍수주의보가 최근 이슈입니다.
목감천(牧甘川)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지나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2020년 1월 1일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습니다.
최근에는 광명시가 이 이름을 '광명천'으로 바꾸겠다고 나선 명칭 변경 추진, 그리고 2026년 7월 9일 서울 집중호우 때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검색을 부른 두 축입니다.
이 글에서는 목감천이 어디를 흐르는지, 왜 이름 논란이 붙었는지, 산책·자전거길은 어떤지, 비 올 때 왜 통제되는지를 확인된 사실 위주로 정리합니다.

목감천은 어디를 흐르나
목감천은 안양천의 제1지류입니다. 시흥시 목감동 일대에서 시작해 광명시 서측을 관통하고, 서울 구로구로 넘어와 구일역 부근에서 안양천 본류와 만납니다. 안양천은 다시 한강으로 이어지므로, 목감천은 '한강 → 안양천 → 목감천'으로 내려오는 지류 구조의 가장 안쪽에 해당합니다.
하천 길이는 자료마다 다르게 표기되는데, 백과 자료 기준 전체 연장은 약 35.6㎞, 유역면적은 약 55.6㎢로 소개됩니다. 반면 광명시가 명칭 변경을 발표하며 밝힌 '국가하천 구간' 연장은 약 12.3㎞로, 어느 구간을 기준으로 재느냐에 따라 숫자가 갈립니다. 검색 시 두 수치가 섞여 나오니 '전체 하천 vs 국가하천 지정 구간'을 구분해 보면 혼동이 줄어듭니다.
목감천 기본 정보
| 수계 | 한강 → 안양천 → 목감천(안양천 제1지류) | '목감천 물이 어디로 가나'가 궁금하면 안양천·한강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됨 |
|---|---|---|
| 흐르는 지역 | 시흥시 → 광명시 → 서울 구로구 | 3개 시·구를 걸쳐 관할이 나뉘어 명칭·행정 이슈가 생기는 배경 |
| 합류 지점 | 구로구 구일역 부근에서 안양천 합류 | 구일역·안양천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접점 |
| 하천 등급 | 2020년 1월 1일 국가하천 승격(이전 지방하천) | 국가가 관리 → 정비·홍수관리 예산 규모가 달라짐 |
| 규모 | 전체 약 35.6㎞·유역 약 55.6㎢ / 국가하천 구간 약 12.3㎞(광명시 발표) | 수치 출처에 따라 다름, 단정 대신 범위로 이해 |
목감천 vs 광명천, 명칭 변경 논란
2024년 7월 광명시는 목감천을 '광명천'으로 바꾸는 방안을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칭의 유래는 시흥 목감동 쪽 지명(목암사의 '목', 감나무의 '감')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는데, 광명시와 향토사학계는 이 유래에 근거가 약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합니다.
대표적 근거가 '630고지 발원설'입니다. 목감천이 630고지에서 발원했다고 하지만 해당 지역에 630m급 산이 실제로는 없다는 것이죠. 또 1980년대까지는 광명 학온동·시흥 과림동 주민들이 이 물길을 '냇깔'로 불렀다는 조사도 인용됩니다. 목감천 외에 개봉천·개웅개울·개화천 같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려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행정 편의도 변경 이유로 꼽힙니다. 광명동 일대 도로명이 '목감로'인데 인접한 시흥시 목감동에는 목감중앙로·목감우회로·목감둘레로 등 비슷한 이름이 많아, 홍수·화재 같은 재난 때 위치 특정과 출동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광명시는 역사성·지리적 대표성·시민 의견을 종합해 하천명(환경부), 지명(행안부), 도로명(국토부) 변경을 각 부처에 요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다만 명칭 변경은 관계 부처 협의와 인접 지자체 의견이 필요한 사안이라, 현재는 '추진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명칭 변경 쟁점 정리
| 추진 주체·시점 | 광명시, 2024년 7월 발표 | 결정된 개명이 아니라 정부에 '요구'하는 단계 |
|---|---|---|
| 바꾸려는 이름 | 목감천 → 광명천 | 지도·주소에는 당분간 '목감천'이 그대로 쓰임 |
| 주요 근거 | 630고지 발원설 근거 약함, 과거 '냇깔' 호칭 | '유래가 확실치 않다'는 주장, 반론도 존재 |
| 행정 이유 | 목감로·목감중앙로 등 유사 도로명 → 재난 대응 혼선 | 3개 지자체가 얽힌 하천 특유의 문제 |
| 절차 | 환경부·행안부·국토부에 각각 요구 예정 | 부처 협의·인접 지자체 의견이 관건 |

목감천 산책로·자전거길과 생태
목감천은 안양천 합수부까지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이어져, 광명·구로 주민에게는 일상 운동 코스로 익숙한 곳입니다.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구분해 놓은 구간이 많아 비교적 안전하게 걷거나 탈 수 있고, 안양천 자전거길과 연결돼 한강 방향으로 이어 타는 라이딩 코스로도 활용됩니다.
광명교~광화교 구간에는 징검다리가 3개 놓여 있어, 이를 건너면 반대편 광명시 쪽 산책로로 넘어가 순환하듯 걷기도 좋습니다. 생태 측면에서는 백로·흰뺨검둥오리·청둥오리 같은 물새와 잉어·붕어·피라미·참게 등이 관찰되는 것으로 소개되며, 도심 하천치고 볼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관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2026년 6월 말 목감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하천 진출입로 3곳 보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낡은 목재 데크를 교체하고 철제 구조물에 보호 도료를 칠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범람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우레탄 도료를 기존보다 두껍게 도포해 방수·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책로를 자주 이용한다면 데크·진출입로 상태가 개선된 구간을 참고할 만합니다.
비 오면 왜 통제되나 - 홍수주의보 이슈
목감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 이름이 뉴스에 오르는 하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2026년 7월 9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을 때, 목감천 너부대교 지점에 오전 11시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3시 10분경 해제됐습니다. 같은 날 서울시는 하천 접근을 대거 통제했는데, 보도에 따라 21곳~29곳으로 전해지며 목감천·도림천 등이 포함됐고 빗물펌프장도 부분 가동됐습니다.
도심 하천 산책로는 평소엔 안전해 보여도, 상류에 강한 비가 오면 물이 급격히 불어나 순식간에 잠길 수 있습니다. 홍수주의보·특보가 뜨거나 안내방송·출입통제가 있으면 하천 둔치·산책로·징검다리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날씨가 갠 뒤라도 상류 강우 여파로 수위가 높을 수 있으니, 통제 해제 안내를 확인한 뒤 이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호우 때 목감천 이용 판단
| 호우특보·홍수주의보 발령 | 산책로·둔치·징검다리 진입 금지 | 짧은 시간에 수위 급상승 위험 |
|---|---|---|
| 출입통제·안내방송 | 즉시 하천 밖 높은 곳으로 이동 | 지자체 통제는 실제 위험 신호 |
| 비 그친 직후 | 통제 해제 확인 후 이용 | 상류 강우로 수위가 남아 있을 수 있음 |
| 평상시 | 보행로·자전거길 구분 이용 | 안전사고·자전거 충돌 예방 |
자주 묻는 질문
Q. 목감천은 어느 지역을 흐르는 하천인가요?
A.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지나 안양천에 합류합니다. 3개 시·구에 걸쳐 있어 관할과 명칭 문제가 함께 거론됩니다.
Q. 목감천이 광명천으로 이름이 바뀌었나요?
A.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광명시가 '광명천'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단계이며, 환경부 등 관계 부처 협의가 남아 있어 현재 공식 명칭은 목감천입니다.
Q. 목감천은 국가하천인가요?
A. 네, 2020년 1월 1일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습니다. 이후 정비·홍수관리가 국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Q. 목감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나요?
A.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고 안양천 자전거길과도 연결됩니다. 광명교~광화교 구간에는 징검다리 3개가 있어 양쪽 산책로를 오갈 수 있습니다.
Q. 비가 많이 오면 왜 통제되나요?
A. 집중호우 시 수위가 급격히 올라 범람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 9일에도 너부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고, 이날 서울 다수 하천이 통제됐습니다.
Q. 목감천 길이는 얼마나 되나요?
A. 백과 자료 기준 전체 약 35.6㎞로 소개되며, 광명시가 밝힌 국가하천 지정 구간은 약 12.3㎞입니다.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니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감천은 시흥·광명·구로를 잇는 도심 속 하천으로, 국가하천 승격 이후 정비가 이어지며 산책·라이딩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시에 '광명천'으로의 명칭 변경 추진과 여름철 홍수주의보처럼, 하나의 물길에 여러 지자체의 이해와 안전 이슈가 겹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긴다면 평소엔 정비된 진출입로를 활용하되, 호우특보·통제 안내가 있을 때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명칭·수치 등 일부 정보는 자료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최신 발표와 지자체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참고 및 출처
위키백과 - 목감천, 나무위키 - 목감천, 파이낸셜뉴스 - 광명시, 목감천→광명천 변경, 경기일보 - 광명시 목감천 명칭 광명천 변경 추진, 뉴스핌 - 서울 호우특보 목감천 홍수주의보, 머니투데이 - 서울 전역 호우특보 29개 하천통제, 뉴스인광명 - 목감천 진출입로 3곳 정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