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는 2026 윔블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60위 란달루세를 3-0으로 꺾고 5년 만에 2회전에 올라 상금 12만 6000파운드(약 2억 5700만 원)를 확보했으며, 7월 1일 토미 폴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한 뒤 7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권순우(28·세계랭킹 200위권)가 2026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계 60위권 스페인 신예 마르틴 란달루세를 세트 스코어 3-0(6-4 6-3 6-3)으로 완파하며 5년 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이 승리로 2회전에 오르며 상금 12만 6000파운드(약 2억 5700만 원)를 확보했고, 세계 랭킹도 151위권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7월 1일 열린 2회전에서는 세계 25위 토미 폴(미국)에게 0-3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권순우는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말년 병장' 신분으로, 윔블던 결승이 열리는 7월 12일에 전역합니다. 군 복무 중 예선 3연승으로 그랜드슬램 본선까지 뚫어낸 것이어서, 전역 후 본격 투어 복귀가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권순우 누구인가 — 프로필과 커리어
권순우는 1997년 12월 2일생으로 2026년 현재 만 28세입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으로, 2021년 아스타나 오픈(당시 누르술탄 오픈)에서 우승하며 이형택 이후 두 번째로 ATP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이어 2023년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두 번째 우승을 추가해, 한국 선수 최초의 ATP 투어 2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커리어 최고 세계 랭킹은 52위입니다.
2025년 1월 13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뒤에도 실전 감각을 유지해 왔습니다. 2026년 4월에는 광주오픈 챌린저 결승에 올라 라이브랭킹을 대폭 끌어올렸고, 우시 챌린저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톱200 복귀에 근접했다는 국내 테니스 매체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즉 이번 윔블던 선전은 '깜짝 반등'이 아니라 복무 중에도 챌린저 무대에서 꾸준히 쌓아 올린 결과라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권순우 프로필 한눈에 보기
| 출생 | 1997년 12월 2일 (만 28세) | 남자 테니스에서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는 나이대 |
|---|---|---|
| 소속 | 국군체육부대(상무) — 2025년 1월 13일 입대 | 2026년 7월 12일 전역 예정, 윔블던 결승일과 같은 날 |
| 커리어 하이 | 세계 랭킹 52위 | 한국 선수로는 이형택 이후 최고 수준의 랭킹 |
| ATP 투어 우승 | 2021 아스타나 오픈·2023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 한국인 최초 ATP 투어 2회 우승 |
| 2026 윔블던 | 예선 3연승 → 본선 2회전 진출 | 2년 만의 그랜드슬램 본선, 본선 승리는 2021년 이후 5년 만 |
| 확보 상금 | 12만 6000파운드(약 2억 5700만 원) | 2회전 진출 상금, 랭킹 포인트와 함께 복귀 발판 |
2026 윔블던 경기 결과 상세
권순우는 세계 랭킹 202위로 예선에 출발해 3연승으로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예선 최종 3회전에서는 세계 233위 알레한드로 모로 카나스(스페인)를 3-0으로 꺾었습니다. 본선 1회전은 6월 29일 올잉글랜드클럽 5번 코트에서 열렸고, 2006년생 스페인 신예 란달루세를 상대로 위너 42개를 몰아치며 6-4 6-3 6-3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메이저 대회 통산 8번째 승리이자, 2021년 윔블던(다니엘 마주르전) 이후 5년 만의 윔블던 본선 승리였습니다.
2회전은 7월 1일 3번 코트에서 약 2시간 11분간 진행됐습니다. 상대 토미 폴은 세계 25위의 강호로, 1세트를 3-6으로 내준 권순우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4-7로 아쉽게 내줬고, 3세트 여섯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한 뒤 흐름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0-3 패배지만, 200위권 랭킹으로 25위와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만든 경기력 자체는 복귀 전망을 밝히는 내용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순우 2026 윔블던 경기별 결과
| 예선 1~3회전 | 3연승 통과 (최종전: 모로 카나스·233위) | 2년 만의 그랜드슬램 본선 복귀 확정 |
|---|---|---|
| 본선 1회전 | 마르틴 란달루세(스페인·60위권) / 6월 29일·5번 코트 | 3-0(6-4 6-3 6-3) 승 — 위너 42개, 5년 만의 윔블던 본선 승리 |
| 본선 2회전 | 토미 폴(미국·25위) / 7월 1일·3번 코트 | 0-3(3-6 6-7 3-?) 패 —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약 2시간 11분 |
| 최종 성적 | 2회전 진출 (메이저 통산 8승) | 상금 12만 6000파운드·랭킹 151위권 상승 효과 |

7월 12일 전역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권순우의 전역일은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과 같은 날인 7월 12일입니다. 이번 윔블던은 그가 군인 신분으로 나서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고, 전역 이후에는 소속 제한 없이 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에 전면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매체가 '군 복무 중 윔블던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를 영화 시나리오 같은 사례로 조명했다는 보도가 있었을 만큼, 해외에서도 이례적인 스토리로 주목받았습니다.
검색자 입장에서 체크해 둘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랭킹 회복 속도 — 이번 대회 포인트로 151위권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하반기 챌린저·투어 대회 성적에 따라 톱100 재진입 여부가 갈립니다. 둘째, 8월 말 US오픈 — 랭킹에 따라 예선부터 출발할 가능성이 있어 본선 직행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셋째, 체력과 경기 감각 — 복무 중에도 광주·우시 챌린저 결승에 오르는 등 실전을 유지해 왔다는 점이 긍정적 신호로 꼽힙니다. 권순우는 광주오픈 당시 "한국에서도 10위권에 들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권순우는 2026 윔블던에서 몇 회전까지 갔나요?
A.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습니다. 1회전에서 란달루세를 3-0으로 꺾었고, 2회전에서 세계 25위 토미 폴에게 0-3으로 패했습니다.
Q. 권순우 전역일은 언제인가요?
A. 2026년 7월 12일로, 공교롭게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일과 같은 날입니다. 2025년 1월 13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약 1년 6개월 복무했습니다.
Q. 이번 윔블던에서 확보한 상금은 얼마인가요?
A. 2회전 진출로 12만 6000파운드, 우리 돈 약 2억 57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Q. 권순우의 최고 랭킹과 우승 기록은?
A. 커리어 최고 랭킹은 세계 52위이며, ATP 투어에서 2021년 아스타나 오픈과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등 두 차례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의 투어 2회 우승 기록입니다.
Q. 군 복무 중인데 어떻게 윔블던에 나갔나요?
A.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선수로 국제 대회 출전이 가능했고, 세계 랭킹 202위 자격으로 예선에 나서 3연승으로 본선 진출권을 직접 따냈습니다.
Q. 다음에 권순우를 볼 수 있는 큰 대회는 언제인가요?
A. 전역 후 하반기 투어 일정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큰 무대는 8월 말 개막하는 US오픈입니다. 랭킹에 따라 본선 직행 또는 예선 출발 여부가 정해집니다.
정리하면 권순우의 2026 윔블던은 '2회전 탈락'이라는 결과보다 과정이 훨씬 의미 있는 대회였습니다. 군 복무 중 예선 3연승으로 본선을 뚫고, 5년 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와 2억 원대 상금·랭킹 반등까지 챙겼기 때문입니다. 7월 12일 전역과 함께 투어에 전면 복귀하면 톱100 재진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반기 US오픈을 포함한 권순우의 복귀 행보는 한국 테니스 팬이라면 일정표에 담아둘 만합니다.
📌 참고 및 출처
뉴스핌, 올림픽스(공식), 헤럴드경제, 테니스코리아, 뉴스1 등